고려대와 중앙대가 99 LG배대학농구연맹전에서 공동선두로 나섰다.
고려대는 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6강 결승리그에서 이규섭(16점), 이정래(12점), 오광택(12점), 강대협(12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명지대를 80대66으로 제압했다.
고려대는 3승을 기록, 경희대를 95대61로 꺾은 중앙대와 공동선두가 됐고 명지대와 경희대는 3패를 기록했다.
오광택과 강대협의 3점포를 앞세워 전반을 47대24로 마친 고려대는 후반 선수전원을 고루 기용하고도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박영민(21점 3점슛 5개 7리바운드)이 버틴 명지대는 상대의 스피드와 찰거머리수비에 눌려 초반부터 슛난조와 범실이 겹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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