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막된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공식 출품작 외에도 다양한 한국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부산의 영화동호인 모임인 「시네마 떼끄 1/24」와 「아트 웹진 야야」는 공동으로 오는 16일과 17일 중구 대청동 가톨릭센터 소극장에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분야에 출품된 단편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단편영화무료 감상회」를 연다.

 「냅둬(박기복감독)」와 「꽃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박찬형감독)」 「고추 말리기(장희선감독)」 「광대버섯(염정석감독)」은 모두 올해 와이드 앵글부문에 출품된 감독들의 이전 작품이다.

 이번 감상회에서는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수상한 임창재감독과 박찬옥감독의 이전 작품들과 제3회 선재상 수상작들을 함께 상영한다.

 또 지난해 제작된 단편영화들 가운데 와이드 앵글에 출품되지 못한 작품 「서울독립예술제 99」 상영작 가운데 추천작들도 감상할 수 있다.

 문의는 시네마 떼끄 1/24 ☎(051)513-2813, 가톨릭센터 소극장 ☎(051)462-1870. 상영일정은 다음과 같다. 〈연합〉 이 행사를 여는 시네마 떼끄 1/24측은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되지는 못하지만 가능성을 가진 작품과 출품 감독의 이전 작품을 비교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영일정

 ●●●●●●●●●●●●●●●●●●●●●●●●●●●●●●●●●●●●●●●● ● 16일(토) ● 17일(일) ●●●●●●●●●●●●●●●●●●●●●●●●●●●●●●●●●●●●●●●●● ●언더 그라운드 캠코더 영화제 ● ●●11:00 ●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수상 작가전 ●● ● 리뷰전 ● ●●●●●●●●●●●●●●●●●●●●●●●●●●●●●●●●●●●●●●●●●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 ●●14:00 ● ●서울 독립 예술제 99 상영작 ●● ●와이드앵글 부문출품작 작가전 1● ●●●●●●●●●●●●●●●●●●●●●●●●●●●●●●●●●●●●●●●●●17:00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앵글 부문출품작 작가전 2●와이드앵글 부문출품작 작가전 1 ●●●●●●●●●●●●●●●●●●●●●●●●●●●●●●●●●●●●●●●●●20:00 ●단편 영화의 신기한 풍경 ●언더 그라운드 캠코더 영화제 리뷰전●●●●●●●●●●●●●●●●●●●●●●●●●●●●●●●●●●●●●●●●●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24:00 ●부문 출품작 작가전 2 ● ●● ●서울 독립 예술제 99 상영작 ● ●●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수상 작가전 ●●●●●●●●●●●●●●●●●●●●●●●●●●●●●●●●●●●●●●●●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