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8일 베이징(北京)에 도착, 샹그릴라 호텔에 여장을 푼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매제인 장 부부장은 이날 북한의 경제시찰단을 이끌고 고려항공편으로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샹그릴라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다고 북한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외교소식통이 확인했다.
장 부부장은 30명 안팎인 시찰단과 함께 우한(武漢), 광저우(廣州), 선전 등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방문했던 지역들을 시찰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그러나 장 부부장 일행이 베이징에서 중국의 어떤 지도자들과 만날 것인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은 드러나지 않았다./정준성 베이징 특파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매제인 장 부부장은 이날 북한의 경제시찰단을 이끌고 고려항공편으로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샹그릴라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다고 북한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외교소식통이 확인했다.
장 부부장은 30명 안팎인 시찰단과 함께 우한(武漢), 광저우(廣州), 선전 등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방문했던 지역들을 시찰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그러나 장 부부장 일행이 베이징에서 중국의 어떤 지도자들과 만날 것인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은 드러나지 않았다./정준성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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