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주요 대학은 2006학년도 입시에서 지난해와비슷하게 언어.외국어.수리영역에 탐구영역을 반영하는 ‘3+1’ 형식을 유지해 수능점수를 반영할 계획이다.
다음은 주요대학 수능 반영계획.(가나다 순)
 
  ◆건국대 =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 점수는 합산평균 방식으로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정시모집에서는 인문학부, 국제어문학부, 문화정보학부에 제2외국어 취득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경희대 = 가군의 경우 인문계는 수능 67%, 학생부 30%, 논술 3%의 성적을 종합해 선발한다. 자연계는 논술 없이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인문계의 경우 언어, 외국어와 수리 가/나형 중 하나, 사탐/과탐 중 하나를 골라 수능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의약계열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연계열 학과는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에 과탐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고려대= 2005학년도와 동일하지만 자연계열은 영역별 가중치를 늘일 것을 검토중이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영역은 인문.자연계 모두 4개 영역씩이며 사탐과 과탐에서 자유선택으로 3과목만 고르면 된다. 단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도 반영되며 수리는 자연계의 경우 ‘가’형을, 인문계는 ‘나’형을 본다.
◆국민대= 정시모집 가군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리(가), 외국어와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조형대학과 음악학부의 성악전공은 인문계와 동일하다.
인문계에는 외국어에, 자연계에는 수리가형에 가중치를 50%씩 일률적으로 적용하므로 3개 영역의 합산점수가 동일하다면 인문계는 외국어를, 자연계는 수리 가형에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유리하다.
◆단국대= 인문계는 언어 30%, 외국어 40%, 사회(직업) 탐구 30%를, 자연계는수리(가) 30%, 외국어 40%, 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의대와 치대는 수리(가) 40%, 외국어 40%, 과학탐구 20%를 반영하되 수리 및 외국어는 표준점수로 환산하고 과학탐구는 백분위 점수를 사용한다.
◆서강대= 인문 사회 법학계는 언어와 외국어 27.5%, 수리 25%, 사탐 20% 등으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정해 계열에 따라 영역별 가중치를 뒀다.
인문 사회계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자연계는 수능 50%,학생부 50%를 반영해 뽑는다. 정시모집 일반전형 1단계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0%를 수능만으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수능 40%, 학생부 50%, 논술 1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시2-2 모집은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하며 인문사회계는 2개 영역 2등급이내 자연계는 수리, 과탐, 외국어 중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서울대= 큰 틀에서 지난해와 동일하다. 인문계는 언어.외국어.수리와 탐구,제2외국어/한문 5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고 자연계는 제2외국어/한문을 제외한 4개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20점)을 제외한 4개 영역을 각각 100점씩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리영역에 120점을 반영하며 나머지 3개 영역은 100점씩 반영한다.
평가방식은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의 경우 각 표준 점수에 < 모집단위의 해당영역 반영점수/200 >를 곱해 산출하며 탐구영역은 과목간 표준 점수 차에 따른 유.불리를 막기 위해 같은 백분위의 학생들에게 동일 점수를 부여한다.
다만 생활과학대 의류 식품영양학과군(자연계열)의 경우 과학탐구를 택한 학생만 지원가능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사회탐구를 택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성균관대= 인문계는 언어, 수리(가/나 중 택일), 사탐/과탐 중 택일, 외국어영역 등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 수리(가), 과학탐구, 외국어 영역을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지원자에게 가장 유리한 3개 과목이 전산으로 자동 선택된다. 점수는 표준점수를 사용한다.
◆연세대= 정시에서 인문계는 제2외국어를 포함, 5개 영역을 모두 봐야 하며 나머지는 제2외국어를 뺀 나머지 4개 영역만 반영한다. 점수는 각 영역을 200점 만점으로 합산한 뒤 전체를 400점 만점으로 다시 환산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인문 사회 계열은 4개 과목을 선택해 볼 수 있으며 이학공학 의학 계열 등은 과학Ⅰ.Ⅱ과 자유선택 2과목을 본 뒤 3과목만 점수를 반영한다.
수시모집에서 인문계의 경우 인문계는 수능 3과목 이상 2등급 이내에 들고 자연계는 수리가와 과탐이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이화여대= 정시에서 수능은 인문 사범계열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에 탐구영역 3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공학계열은 언어 외국어중 택1, 수리(가), 과탐 3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학생부와 수능을 각각 48%, 논술을 4% 반영하며 자연계는 논술 없이 선발한다. 수시2학기 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40% 논술 50% 구술면접 10%를 반영하며 수능 영역별 성적 우수자를 뽑는 고교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와 수능각 45%, 서류 10%를 반영한다.
◆중앙대= 작년과 동일하다. 정시모집에서 인문 예체능 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탐을, 자연계열에 서는 수리(가), 외국어, 과탐을 반영하는 ‘2+1’ 방식을 택했다.
다만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 정경계열과 경영학부는 수리(나)까지 반영해 ‘3+1’방식을 채택했다. 탐구영역은 자유선택한 4과목 중 최고점 3과목의 표준점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 한국외대= 정시 서울 나군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 수능에서 언어 29.9%, 수리22.4%, 외국어 32.8%, 사탐/과탐 14.9%을 각각 반영해 사실상 계열별 가중치를 뒀다.
국제학부의 경우 언어 28.6%, 외국어 38.6%, 수리 18.6%, 사탐/과탐 14.2%로 환산 적용해 영역별로 수능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했다.
수능과 학생부 등 반영 비율은 정시 나군의 경우 수능 67%에 학생부 30%, 논술3%이며 다군은 수능 70%에 학생부 30%로만 뽑는다.
수시 모집의 ‘외대 프런티어 전형’에선 적성 논술을 실시하며, 수능 제2외국어 선택과목과 동일한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제2외국어 점수의 3%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양대 =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영역별 가중치는 경제금융대학, 경영대학, 디지털경제경영대학의 경우 수리 ‘가’형에, 자연계는 과학탐구 II과목(단 지구과학 II제외)에 부여된다.
공과대학은 과학탐구에서 물리Ⅱ, 화학Ⅱ에 가중치가 부여되며 어학관련학부에 제2외국어/한문 취득점수의 2%가 가산점으로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