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집단 따돌림을 막기 위해, 도움을 필요한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수호 천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인 1친구 수호 천사·서로 돕는 상호 수호 천사·함께 돕는 협동 수호 천사 등 3개의 주제로 구분되며, 주제마다 20여가지의 실천 방법이 제시돼 있다.
 따라서 어린이들은 수호 천사를 맺은 친구와 고민을 나누거나 함께 공부를 하며 우정을 쌓고, 봉사·운동도 함께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 수호천사 프로그램을 이달안 일선 초등학교에 2부씩 나눠 줄 예정이며, 교육학습지원센터 ‘에듀아이’(www.edu-i.org)에도 게재한다.
 /구준회기자 (블로그)jh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