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담보능력이 없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특례보증 추천을 통해 자금 대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상업체는 올해 시에 지원 신청을 한 뒤 융자 결정을 통보받았으나, 담보능력 부족으로 융자를 받지 못한 업체로서 거래처로부터 납품주문을 받고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 이 가운데 ▲천재지변으로 재해를 입은 기업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매출액중 수출액이 30%이상인 기업 ▲최근 3년간 매출액 증가가 매년 20%씩 증가한 기업 등에 우선 적용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추천하게 되며, 융자지원 기업으로 결정되면 업체 당 최고 2억원 이내에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추천 보증기간은 3년, 도 자금인 경우는 4년이다. 문의☎(031)389-2284 <안양=송경호기자> kei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