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녹화사업에 시는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구리의제21은 지난 2일 토평동 제방옆에서 협의회 가족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년생 느티나무, 단풍나무등 600여그루를 심고 가족명패를 다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인창동 주공 2단지 주민들은 1백20여만원을 들여 지난7일 아파트단지와 각동 입구 등에 넝쿨장미용 아치를 제작하여 도시녹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창동 부녀회는 폐타이어를 이용해 가로화단을 조성했다. 〈구리=강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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