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자들의 첫 합동 토론회가 19일 인천 남구갑 지역을 시작으로 줄줄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가뜩이나 바쁜 후보자 사무실은 더욱 분주해져.
 특히 일정상 첫 단추를 꿰게 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남갑 선거구의 후보자와 사무국 직원들은, 16일 방송사로부터 전달된 질의 내용을 받아들고서는 ‘질문 내용들이 하나같이 어려운 사항들’이라며 한숨을 먼저 내뱉는가 하면 오히려 기자를 상대로 자문을 구하는 모습.
 이와 관련 한 후보는 “토론회의 포인트는 ‘이미지 메이킹’과 ‘답변 및 공약의 신뢰성’일 것”이라며, “다리에 엔진을 달아도 시원찮을 판에 자료 조사에서부터 이발과 면도상태, 넥타이 색깔까지 신경써야 돼 머리가 무겁다”며 엄살. <송영휘기자> ywsong2002@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