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에서의 17대 총선 출마여부를 놓고 경기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아온 김진표 경제부총리가 12일 우리당 소속으로 수원 영통에서의 출마를 결심하고 지역 관계자들과 상견례.
김 부총리는 어제 가족들과 이사를 한데 이어 이날 영통구 영통2동 S아파트로 5명의 가족과 함께 전입신고를 마쳐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그러나 공교롭게도 김 부총리가 선거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임대한 건물이 같은 당 소속으로 영통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이미경 영통포럼이사장의 선거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보보스프라자 건물인 것으로 알려져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
한편 김 부총리는 이날 영통지역을 방문, 지역 유지들을 만나 가벼운 대화를 통해 선거에서의 협조를 당부. <윤상연기자> syyoo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