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22일 제1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신경철의장, 안상수시장,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 경제자유구역청 간부진 인사소개에 이어 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상위를 산업위로 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천시의회 위원회 운영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계획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23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심사를 비롯, 올해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현지시찰활동 등을 전개한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송병억)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및 지방채 발행과 관련, 중구 송월동 송월시장, 해안동 미술문화공간 건립부지, 수산종묘배양연구소, 가좌동∼경서동간 도로개설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교사회위원회(위원장·안병배)는 인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민간위탁운영에 관한 동의건과 여성발전기본조례안 심사와 함께 서구 가축위생시험소, 계산스포츠센타, 계양도서관 신축 현장, 인천의료원, 시립노인 치매요양병원, 여성의 광장, 연수도서관, 인천시 체육회 등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산업위원회(위원장·박용렬)는 경제자유구역청 업무보고,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 수산종묘방류현장(강화군 황산도 어장), 송도·청라·영종 경제자유구역 현장활동과 서해5도서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신영은)는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안 등 3건의 안건 심사와 서구 지역 교통실태 파악을 위해 공촌 4거리, 지방도 83호 개설 예정지 현장을 비롯, 송림4동∼박문로터리, 송현동∼동국제강간 도로개설공사현장, 갯골 유수지 및 폄프장 공사, 송도해안도로 호안조성 공사 현장 시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순열기자> syyang@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