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의 2박3일 상품으로는 Club jj의 ‘내가 그리는 제주’(14만9천원)와 ‘제주 맛과 멋의 여행’(16만9천원) 두 가지를 고려해 볼만하다.
‘내가 그리는 제주’는 인천 연안부두를 오후 6시 출발해 선상에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이튿날 오전 8시 제주항에 도착하면 아반테 승용차 기준으로 36시간을 렌트해주며, 하루동안 자유롭게 여행을 한 뒤 리조트(4인1실 기준)에서 하루를 묵는다. 3일 오전까지 곳곳을 둘러본 뒤 오후 6시30분 항공편으로 돌아온다.
‘제주 맛과 멋의 여행’ 역시 오후 6시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해 여객선에서 하루밤을 지낸 뒤 이튿날 여행사가 정한 여행코스를 버스투어로 돌아본다. 숨어있는 비경은 물론 조랑말 승마체험, 퍼시픽랜드관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흑돼지 등 다섯끼의 식사가 제공된다. ☎1588-1626 <김진국기자> freebird@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