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연수지역 완충녹지 개발사업으로 훼손’을 읽고서 몇자 적습니다. 지난 2001년도에 화물터미널 신축을 둘러싸고 연수구민들은 그 뜨거운 땡볕 아래서 한목소리가 되어 반대를 외쳤습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는 주거지역 코밑에 화물 터미널을 건립한다는것이 말이 됩니까? 아무리 자본주의 국가라지만 법에 합당하고 그렇지않고를 떠나서 이치에 맞지 않는 행위는 자제해야됨이 마땅하건만 한동안 잊고 살았던 화물터미널 입주 문제가 이곳에 쓰여진 기사 내용대로라면 아직도 유효한 것인데 연수구에서도 입주 예정지의 지척에 거주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선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폐지된줄로 알고 있던 화물터미널이 아직도 유효하다니 이것은 절대로 진행되어선 안되는 사항으로 다시한번 성토를 해야 될성 십네요.
 또한 송도신도시가 건설되면 주도로가 예상되어 정체가 예상되기도 하는 길이라 이곳의 화물터미널은 어떤 경우라도 중지되어야 합니다. <김민수> rhshl@han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