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애견 종합전시회’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종합무역전시장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MBC가 주최하고 (사)한국애견협회, (주)사이멕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애견인들의 축제.
 국내외 100여개 업체와 단체, 동호회가 참여해 국제수준의 애견콘테스트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도그쇼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특히 애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도그쇼에는 2천여마리의 그룹별 견종들이 참여해 우수 애견육성과 애견문화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밖에도 년간 1조원 규모로 성장한 애견산업 관련 정보교류와 유통시스템 정착, 종합마케팅의 장이 마련된다.
 강아지들을 위한 즉석 상담 및 무료진료 코너에서는 전문 수의사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방학을 맞는 수험생들에겐 애견 관련 대학과 학과 코너 소개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사람과 한조가 돼 장애물 코스를 넘어 우승자를 가리는 아질리티, 던져진 원반을 가져오는 프리스비 외에도, 일반인들도 애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 애견사진 컨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일반/대학생 5천원, 대학생 3천원, 초·중·고생 2천원.☎(02)780-2334·MBC DogFair 사무국(www.mbcdogfair.com).<정찬흥기자>chjung@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