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사업 대상자 20명 모집
▲ 광명시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사업 대상자 2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은 사회적 관계 단절과 고립 등으로 인한 1인가구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이들이 위축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 않도록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상담가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정보 부족으로 고립돼 있는 1인가구 중 즉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상담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지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교육은 4월30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실과 외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2024년 1인가구 현황, 고립 1인가구에 대한 이해, 상담 기법, 동료 슈퍼비전, 위기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 활동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하며 상담가의 역량을 높인다.

참여 희망자는 구글폼 또는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가구 상담가를 양성해 고립된 1인가구의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며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