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2동 착한 가게 50호점 현판식

인천 계양구 효성2동은 지난 15일 '착한 가게' 50호점 돌파를 기념해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효성2동 50번째 착한 가게로 선정된 '굿모닝 식당'은 어려운 가게 사정에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돕고 싶다며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왔다.

정일헌 식당 대표는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해 생긴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규옥 동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 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