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두 달간 디자인 관련 미디어교육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미디어교육은 다양한 디자인 툴을 익히고 창작물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과정이다. 미디어를 통해 직접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디어교육 내용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진을 편집하고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전문가가 아니어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포토샵 아트웍 교육이 개설된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감사카드나 시간표 등을 미리캔버스 플랫폼을 통해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교육,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 아닌 미니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찍어보며 카메라를 이해하고 사진작가라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등도 개설돼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처럼 5월에는 ▲미리캔버스로 즐거운 학교생활 ▲AI와 미리캔버스로 동화책 만들기 ▲생성형 AI 활용 포토샵 아트웍 ▲수원화성 산책출사 등 4개 교육이 개설되며, 6월에는 ▲일상을 담는 디지털 드로잉 ▲일러스트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iMac 활용 : 인디자인으로 나만의 책 만들기 ▲똑딱 사진작가 첫걸음 ▲시선을 사로잡는 감성사진 보정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수강신청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www.swm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시미디어센터에 오셔서 교육 중 다양한 실습으로 직접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성취감을 느끼고, 향후 학업 및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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