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생산품 바자회·OX 퀴즈 등 진행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셋째 주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인 생산품 바자회 ▲인식 개선 전시회 ▲#WeThe15 커피차 이벤트 ▲장애인 먼저 캠페인 ▲온라인 OX 퀴즈 등이다.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바자회에서는 드립백 커피와 쌍화차, 가방 걸이, 디퓨저, 히말라야 소금, 캔버스 아르떼 등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중 하나로 숫자 '15'를 주제로 한 전시회도 개최된다. 15는 세계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장애인 인구를 나타낸다.

아울러 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OX 퀴즈에 참여해 10개 문제 중 8개 이상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정한영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처럼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홈페이지(https://irhmc.org)를 살펴보거나 전화(032-451-9052~7)로 문의하면 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