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발전 위해 권한과 책무 다하는 의회 다짐
▲ 고양특례시의회 개원 33주년 기념식이 15일 덕양구청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의회는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고양시의회 전·현직 의원,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과 집행부 간부, 의회 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3주년 기념 의회 홍보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고양시 의정동우회장 축사, 의회 현황 등이 보고됐다.

축하 행사로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고양문화재단 소속 고양버스커즈(아츠팜들소리) 팀의 타악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개원 33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33살의 청년이 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34명의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고양시 발전을 위해 시민이 주신 권한과 책무를 다할것을 약속드린다”며“앞으로도 민심을 받들고, 민의를 움직이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4월 15일 15명의 의원으로 출범한 고양시의회는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민의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의회를 지향하며, 연구 활동을 통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고양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