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9분쯤 김포시 월곶면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6분만에 꺼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장비 7대, 특수 진화대원 37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 감식반을 투입해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경보 ‘경계’가 발령된 상태”라며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