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혁수(오른쪽)대표가 한원식 지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 예술감독인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예술감독 급여 전액 3천만원을 용인르네상스광장 시민 문화 축제에 기부했다.

이날 김대표는 포은아트홀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의 집행위원장인 한국연극협회 한원식 경기도지회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원식 집행위원장은 ‘지자체와 연극협회가 주최해온 지금까지의 연극제와 다른 용인만의 연극제를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예술감독을 맡은 김혁수 대표이사가 인건비 전액을 용인시민을 위한 행사에 전액 기부한다는 사실에 연극제에 참여하는 연극인 모두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은 6월 27일 용인르네상스광장 축제로 서막을 열고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