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1순위 선정 사업인 ‘노적봉 순환산책로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적봉 순환산책로 쉼터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노적봉 순환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2023년도 성포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연초에 사업을 시작해 이번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성포동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노적봉 소나무군락지에 친환경 선베드(눕는)형 쉼터 의자 4개를 신규 설치하며 노적봉을 찾는 주민들에게 소나무숲 산림욕과 새로운 쉼터를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게 됐다.
민봉기 성포동 주민자치 회장은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결정한 사업이 결실을 볼 때마다 주민자치 회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분이 아름다운 노적봉 공원을 산책하며 조성된 쉼터에서 심신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근 성포동장은 “노적봉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애쓰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사업을 발굴하고 실현해 마을이 변화되는 과정에 주민자치회가 중심축이 되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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