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혜련 당선인.

"민심을 두려워하고 겸손한 자세로 민심을 받드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4∙10 총선 수원을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당선인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백 당선인은 "수원 최초의 여성 3선 의원을 만들어주신 서수원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반갑게 맞이해주신 서수원 주민 한 분 한 분과의 소중한 만남,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무섭고 위대한 민심이 드러난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민생을 살리고, 상상 이하의 통치행위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복원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고 했다.

이어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한 사회,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국민의 위대한 선택의 결과다"며 "민생중심의 정치하겠다. 분열과 갈등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 당선인은 "제가 시작한 서수원 주요 현안 사업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공약>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 신설 ▲첨단R&D사이언스파크 조성 ▲군공항 이전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