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최진학 후보가 9일 군포에 방문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을 만나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유권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최진학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최진학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SNS 등에 올린 손편지로 유권자들을 향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날 편지에서 “내일이 어느덧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나 최진학, 군포시를 위해 지난 30년간 군포시민 곁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군포시를 위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 군포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며 소회와 심정을 담았다.

이어 그는 “나 최진학이 국회로 가야 정체된 군포시가 다시 뛴다. 같은 군포시민으로서 호소드린다. 기호 2번 최진학을 뽑아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오전에는 군포에 방문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을 만나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유권자를 상대로 유세를 이어갔다.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최 후보와 인요한 선대위원장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고자 달려오는 사람들로 인파가 몰렸다.

오후에는 유세차 방문한 이영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함께 유세차를 타고 군포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투표 독려를 했다. 이 전 장관은 “그동안 멈춰있던 군포시, 다시 뛰게 할 사람은 최진학뿐”이라며 “꼭 투표장에 나와서 기호 2번, 국민의힘 최진학 후보를 찍어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