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료원 설립 등 현안 논의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등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중구는 지난 8일 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4월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인천 군수·구청장과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여해 군·구 협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을왕 마을어항 부지 인천시로 반환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처리 기준 통일성 확립 등 총 14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구는 이 자리에서 종합병원 등 24시간 응급의료 인프라가 전무한 영종·용유지역 의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인천 제3의료원을 영종국제도시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은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과 제물포 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으로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도록 시, 군·구가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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