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시의회를 비롯해 관내 7개 기관과 함께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공동 선언문을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선언에 참여한 기관은 도시공사와 매화산단개발(주), 산업진흥원, 인재양성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청소년재단 등이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공공기관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준수 ▲기관 내 1회 용품의 반입 금지와 구성원들의 다회 용품 사용 적극 독려 등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 국장은 “1회 용품 감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흥시 공무원들은 공공청사 내에서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회 용품을 줄이는 문화가 시민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친환경 자원 순환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