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착수, 현재 75%의 용역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시의원 간담회 및 중간보고회, 유관부서 회의 등 활발한 소통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권역별(중부권‧동부권‧서부권)로 나누어 3차례 진행된다.

시는 주민에게 그동안 성과와 계획을 안내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12일 오후 2시~4시 중부권(안성1‧2‧3동, 대덕‧보개‧금광‧서운‧고삼면)으로 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연다.

15일 오후 2시~4시 동부권(일죽‧죽산‧삼죽면)으로 동안성시민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7일 오후 2시~4시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서부권(공도읍‧원곡‧양성‧미양면) 설명회가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는 도시개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공사 설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도시공사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