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아침 인천 서구 완정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 병 국회의원 후보가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유세를 벌이고 나서 주민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행숙 후보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 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전날인 9일 출근길 유세를 통해 “앞으로 저의 정치인생을 모두 담아 검단의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완정사거리 유세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이같이 약속하며 “검단에서 보낸 지난 19년 동안 모든 정치적 시간과 능력을 검단의 발전을 위해 써왔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아낌없이 지지해주신 검단주민들을 위해 저의 정치인생을 모두 담아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무부시장 시절 2026년 7월 검단구가 출범하도록 행정지도를 완성했고, 이제 검단의 미래를 위한 산업지도를 완성해 검단의 밑그림을 꼭 완성하겠다”며 “여성 최초 정무부시장의 경험과 경륜으로 검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인천의 남쪽에 ‘송도’가 있다면 북쪽에는 ‘검단’이 있다는 것을 앞으로 실감 나게 하겠다. 심혈을 기울여 다듬은 공약인 만큼 그 실현성과 구체성을 꼭 생각해달라. 반드시 조기실현 하겠다”며 “19년의 준비된 후보로서 정쟁보다는 지역 현안에 집중했던 것에 기쁘다. 이제는 검단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을 펴고 검단의 미래를 위해, 또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앞서가는 검단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