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박물관 정문과 주변 산책로를 봄 꽃으로 새 단장한 후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제공=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박물관 정문과 주변 산책로를 봄꽃으로 새 단장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물관과 농업인단체의 상생을 다짐하고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 농업인단체를 초청해 실시했다.

이날 박물관과 농업인단체 임직원 50여 명은 함께 기념식수 후 털수염풀, 꽃양귀비 등 봄 초화류 1500여 주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했다.

▲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박물관 정문과 주변 산책로를 봄 꽃으로 새 단장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국립농업박물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박물관 정문과 전시동 북문의 정원은 박물관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마련한 박물관 정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듯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람객에게 박물관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