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6시 기준 경기지역 투표율은 12.58%로 집계됐다. 경기지역 유권자 1159만5385명 중 145만8521명이 투표했다. 21대 총선 오후 6시 기준 10.46%보다 2.12%p 높다.
전국 투표율은 14.08%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양평군으로 18.51%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5일~6일 이틀간 경기지역 599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가져가야 한다.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 밖에서 투표할 경우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관외 사전투표자는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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