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 제고
화재·안전 사고 예방 중점적 운영
▲ 광명소방서가 지난달 23일부터 광명동굴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는 지난달 23일부터 광명동굴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광명동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존중으로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광명시민과 이용 관광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광명소방서 구급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광명시의 자발순환 회복률은 2022년 3.4%에서 2023년 9.9%로 향상됐다. 통계 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초목격자의 초기대응과 심폐소생술의 매우 중요하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실습 위주 프로그램 및 Q&A 응급처치 교육, 취약계층과 1인 가구 등 안심 콜 등록 홍보, 참여자에게 페이스 페인팅 행사, 1차량 1 소화기 배치 및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 등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회복률 향상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교육장을 운영한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생명존중과 건강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체험교육장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