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점 4곳·카페 다회용컵 지원
▲ 안성시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선포식을 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안성시
▲ 안성시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선포식을 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순환 경제사회 촉진 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선포식을 갖고 1회용품 사용 근절 실천에 들어갔다.

선포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선언문 5가지 항목과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직원·민원인 1회용컵 사용 및 반입 안하기 ▲1회용기 사용 안하기 ▲회의·행사·축제시 다회용품 사용 ▲다회용기 배달 음식점 이용 ▲비닐우산, 종이타올 등 1회용품 사용 안 하기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 등 4개소 매점 및 카페의 다회용컵을 지원하고, 안성1·2·3동 및 공도읍 소재 음식점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있다. 바우덕이 축제 및 각종 행사에도 다회용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안성시 전체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