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정신 미래 세대 전달 교육의 장
▲ 최용신기념관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최용신기념관이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역사적 유산을 담고 있는 제1종 전문 박물관이자 현충 시설로서, 최용신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현대 사회와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진행될 프로그램에는 유아 동반 가족 및 단체를 위한 체험, 안산 상록초와 함께하는 학교 연계 교육, 어린이를 위한 생태숲 체험, 중·고교 단체를 위한 자유학기제 견학, 성인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체험전시실 개편과 상설 체험 행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 확대와 교육적 여가 활동으로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용신기념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최용신 선생의 상록수 정신이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며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신기념관의 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청 및 최용신기념관 누리집(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