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선부2동 119'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노후화된 콘센트, 스위치, 형광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생필품 지원을 주로 하는 활동으로, 지사협 위원장과 찾아가는 119분과장, 위원이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가 원하는 높이로 합판을 제작하고 포근한 토퍼, 봄 이불을 후원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발굴‧조사분과, 나눔‧자원분과, 찾아가는 119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병석 선부2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종원 선부2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