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65세 이상 가스 안전 취약계층의 가스 화재 사고를 선제로 예방하기 위해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협력하에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시는 선정 기준에 따라 고령자를 우선으로 대상자 명단을 접수하고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 복지 부서에서 이달 9일까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가스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3건의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한 바 있는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 과장은 “가스 안전장치 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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