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 확장∙낡은 시설물 개선
군포시는 올해 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공폭포를 새 단장하는 등 철쭉동산 내 낡은 시설물을 개선했다.
시는 철쭉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의 인공 폭포 암벽에 균열이 생김에 따라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기존 암벽을 철거하고 비정형적으로 돌을 쌓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폭포를 만들었다.
또 폭포 위 공간에 물이 흐르는 산책로도 새롭게 조성하고, 방문객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보행로 폭을 3m에서 6m로 넓혔다.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철쭉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철쭉동산의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철쭉축제는 2019년과 2023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철쭉동산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