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은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및 내부통제 강화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교환 및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감사인 역량 강화 및 교차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합동교육 및 워크숍 정례화 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두 기관은 워크숍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상시 실무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자체 감사기구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행산업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두 기관은 감사 역량 향상과 감사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청렴 문화를 확산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