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천시는 통합방위 법규 정비,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 공유 확대, 민방공 경보체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합방위 조례 및 예규 개정을 통해 유관기관 작전협조, 테러대비 합동점검 등의 근거 규정을 마련했으며, 매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비상상황 대비 및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해 6월 화랑훈련 시 상수도시설에 대한 대테러 침투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해 8월에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진행된 시청사 테러 훈련 시 특수전사령부, 제7군기동단과 함께 참여하는 등 이천시의 통합방위능력 향상과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통합방위 협조체제를 위해 협조한 관계기관 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튼튼한 안보라는 최상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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