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형 방공호·망향대 등 탐방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은 지난달 29일 강화군 일대에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평화전시관 관람 △방공호 체험 △대룡시장 탐방 △망향대 탐방 등 1일형 체험 교육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전쟁 고통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천 평화교육을 체험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의 평화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교동도 지역·역사적 특색을 활용한 평화 체험교육을 이어가겠다”며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외국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 평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