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기업이 겪는 기술적·경영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와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 8개 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기술지원단을 기업 현장에 직접 파견한다.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으로 문제 해결을 돕자는 취지다.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은 ▲기술개발 ▲품질관리 ▲자동화 ▲마케팅 ▲PMS(생산성경영체계) 등 8개 분야별 기술 지도와 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진단 ▲공정 설계 ▲시제품 제작 등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신규로 도입했다. 참여기업은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천TP는 기업지원 정보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참조하거나, 인천TP 기업성장센터(032-260-061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술지원단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로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