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면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8일 덕적도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살구나무 비료 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4월5일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가꾸는 일에 공감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살구나무 400주에 비료를 주고 가지치기를 실시했다.

김진희 덕적면장은 “나무를 심는 것뿐 아니라 잘 가꾸는 일도 중요하다. 바쁜 일정에도 솔선수범해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녹지 공간을 지속해서 정비해 살기 좋은 덕적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