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안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안산새일센터)가 전날 열린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우 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57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직업교육훈련,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실시됐으며, 안산새일센터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안산새일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인·구직 감소와 대면 상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 동행 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를 발굴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 구직자 심리·고충상담, 직업훈련과정 운영, 직종별 일자리 협력망 구성 등을 통해 여성의 고용 안정성 강화 및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안산새일센터 종사자 1명과 안산시 민간기업 1개소(실력산업㈜)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직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