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적 감사 활동 등 높은 점수 받아…경기북부 지자체 중 유일
▲ 종합청렴도 2등급인 포천시가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금 300만원도 받았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경기 북부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적 감사, 적극 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및 개선 노력 등 4대 부문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기관장의 부패방지, 청렴 감사에 대한 의지, 직원에 대한 청렴 교육, 자율적 내부통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다 제도개선 노력, 적극 행정 기반 조성 등 사전예방적인 자체감사활동에 비중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은 바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직자의 높은 청렴도를 바탕으로 예방적 감사 활동에 주력해 투명한 지방행정을 펼치고자 최선을 다했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