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맘 편한 양주 만들겠다”…출산·보육 보장
▲ 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 출마기자회 모습. /인천일보 DB

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가 28일 임신·출산·육아 공약을 발표했다.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과 돌봄 학교 증설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맘 편한 양주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출산축하금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행복 산후조리 맞춤형 지원금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늘봄학교의 돌봄 유형을 재정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대상을 초등 전 학년으로 확대해 전면 무상 제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여기에다 연 5일 자녀돌봄 유급 휴가를 신설하고 새내기 부모를 위한 출산 기쁨 1개월 유급 휴가를 의무화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동 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아동 교통사고 제로 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안기영 후보는 “양주는 지속적 인구 유입으로 30만 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 정주가 가능하도록 여건을 개선해야만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면서 “아동의 안전으로 맘 편한 일상, 아이의 행복으로 맘 편한 육아가 든든히 보장되는 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