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규(왼쪽) 에스엠메탈㈜ 부사장과 김유미 초지동장이 27일 직접 쌀 포대에 이웃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300㎏을 에스엠메탈㈜(대표 김규황)로부터 후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엠메탈㈜는 2000년 3월에 설립된 주강품 생산업체로, 2001년도에는 화격자 국산화 개발 업체로 선정돼 방산업체에 공급하는 등 저 소음형 유압 타격장치 등의 핵심 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에스엠메탈㈜는 지난 5년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 행사는 김창규 부사장과 김유미 초지동장이 직접 쌀 포대에 이웃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붙이며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엠메탈㈜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나눔이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초지동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손길을 내밀어 준 에스엠메탈㈜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는 초지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