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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되었다.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가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인천 계양구 임학역에서 시민들과 밝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당일 같은 시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후보 또한 인천 계양구 계양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선거가 D-13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느 때보다도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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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지역구는 이재명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자웅을 겨루는 것 같지만 국민은 원희룡이 아니라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대결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원희룡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라 원희룡 의원이 국민의 뜻에 따라 대통령의 고집을 꺾고 국민이 원하는 나라로 만들어 갈 능력이 있냐는 것이다.
대다수 국민은 민주당이 말하는 정권 심판을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기에 여론이 야당 쪽으로 흐르고 있다는 사실로 보아 원희룡 후보가 무슨 소리를 해도 여론에는 변함이 없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