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ESG 경영 수준 향상∙지속 가능한 경영 모색
▲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가운데) 회장이 27일 ‘화성ESG실무협의회’ 발족식을 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상공회의소 .

화성상공회의소가 26일 화성상의 세미나홀에서 ‘화성 ESG 실무협의회’ 발족식을 하고 제1차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화성상의는 지난해 8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화성 공급망 ESG 지원센터로 공식 지정받은 후 화성시 기업의 지속 가능경영과 ESG 경영 영위를 촉진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관내 상장사 및 외국 투자 기업을 중심으로 ESG 활동 공유, 관련 규제 건의, ESG 이니셔티브 공동 수립, 업종별 공급망 실사 등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모색한다.

발족식에서는 임원 선출과 2024년 운영 계획 등이 발표됐으며 특강으로는 지속 가능한 경영연구소의 이양호 대표가 ‘ESG 경영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은 “화성 ESG 실무협의회는 기업이 급변하는 ESG 이슈에 대응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회원들과 밀접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