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20일 도시녹화 사업 중 하나로 동 주민자치회원 20여명과 함께 수목 식재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계산1동과 주민자치회원들은 영산홍 30주와 철쭉 30주, 측백나무 40주를 합해 총 100주의 수목을 6개 장소에 심었다.
특히 식재 장소인 계산1동 부내경로당과 중앙경로당, 미관공원 입구 등은 평소 쓰레기 무단 투기나 불법 주정차가 성행하는 곳이어서 마을 환경 정비의 의미를 더했다.
이명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계산1동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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