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가입 확대…옥외광고 산업 도약 최선”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지난 25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7대 지부장으로 김홍덕(사진) 신임 지부장의 취임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안산시 광고협회의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강우승 16대 지부장의 이임과 함께 김홍덕 신임 지부장의 취임이 열렸다.

김홍덕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들의 선출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책임을 지게 된 것에 대한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신임 김 지부장은 “안산시지부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지부 중 두 번째로 많은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산의 도시미관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역량 있는 지부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성장은 강우승 전임 지부장을 비롯한 역대 지부장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옥외광고 문화에 새로움을 담아내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광고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또한 “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가 회원사가 두 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입하지 않은 광고사가 많다”며 “더 많은 회원사를 모집해 옥외광고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6년 설립된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회원 1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옥외광고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