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2028년 12월 말 자금 운영·관리
▲ 방세환(왼쪽 다섯 번째) 광주시장과 구평회(왼쪽 여섯 번째)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이 25일 시청에서 시 금고 업무 취급 약정식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차기 시 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4년간 광주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영·관리한다.

또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구평회 광주시지부장은 “광주시 금고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방세환 시장은 “철저한 금고 관리를 통해 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