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달려왔을 
네가 고마운 이른 새벽 
누군가 잠 깨 다녀갔네
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
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 
깊은 밤 고뇌의 순간마다 
누군가 있어준걸 
나는 몰라주었네 
그들 모두에게 미안함 
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 
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